왕년의 아마추어 고수들과 신진 여류 아마추어가 겨룬 제7기 지지옥션배 아마대항전에서 시니어팀이 우승했다. 시니어 팀 랭킹 1위 조민수 7단이 제16국에서 여류팀 마지막 선수인 김수영 6단을 누르고 우승을 확정했다. 양 팀 9명씩 출전해 연승전으로 맞붙은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팀이 귀중한 1승을 챙겼다. 2년 연속 여류팀에 패한 빚을 되갚았다.
70으로 참고 1도처럼 백 1로 팻감을 쓰면 어떨까. 흑 6까지 예상되는데 흑이 유리한 형세다.
박정환 9단은 70의 팻감에 대해 그냥 71로 따내버린다. 한상훈 6단은 70의 팻감에 이어 72로 두었다. 하지만 73으로 막자 여전히 백이 쫓기는 처지다. 74로 끊어 간 것은 당연. 바깥으로 탈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78로 참고 2도처럼 백 1로 나가는 것은 무리. 흑 2가 선수여서 흑 4부터 흑 10까지 백의 전멸.
79로 끊어 89까지 되어서는 흑의 성공. 85로 단수 친 수가 호착으로 백은 꼼짝없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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