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특급호텔 ‘무제한 프로모션’서 여름밤 파티를

우아한 분위기서 와인 요리 마음껏 즐겨… 모임 회식 만족도 ‘A플러스’

여성 고객들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와인 무제한 프로모션 ‘프리미엄 원더아워’를 즐기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제공(사진 맨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와인과 요리 무제한 프로모션 ‘해피 아워’는 여성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인기가 높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제공(가운데 사진). 소시지와 새우, 각종 채소 요리는 어떤 모임에서든 환영받는 메뉴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 제공

각 호텔의 행사기간과 주제는

특급 호텔에도 일반 레스토랑이나 바와 큰 차이 없는 가격으로 마음껏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무제한 프로모션’이란 것이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특급 호텔의 우아한 분위기를 즐기며 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크다. 프로모션은 호텔마다 와인, 바비큐, 샐러드, 디저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내용을 잘 살펴본 다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단, 행사 기간을 꼼꼼히 확인해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 라운지’=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오후 6∼9시) 16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원더아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유명 와인 ‘베린저 클래식 레드’, 부드러운 끝맛으로 유명한 ‘카르베 보르도 화이트’ 등 16종을 즐길 수 있다. 생맥주 3종도 무한 제공된다. 와인과 어울리는 프리미엄 치즈와 살라미, 계절과일 등 프리미엄 안주도 일품이다. 5만 원. 02-3430-8603

▽그랜드앰배서더 서울의 ‘그랑*아’=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오후 6∼8시)을 해피아워로 지정했다. 스낵 뷔페와 생맥주, 각종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찹스테이크, 생선구이, 소시지, 미니 케이크 등 10여 가지 요리도 무한 제공돼 저녁 식사로도 충분하다. 또 레드 와인 3종, 화이트 와인 2종,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돼 각종 모임이나 회식 자리로도 좋다. 2만9000원(여성 1만4500원). 02-2270-3181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스카이라운지 클럽 ‘호라이즌’=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와인&치즈 무제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피노누아’ ‘샤도네이’ 등 와인 6종과 치즈로 구성된 플래터 6종을 무제한 제공한다.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는 라이브 재즈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퇴근 후 직장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5만5000원. 02-2222-8639

▽스테이트 타워 남산의 ‘그로브 라운지’=조용하고 아늑하게 와인을 즐기려면 스테이트 타워 남산 1층의 그로브라운지(웨스틴조선호텔 직영)를 이용하는 게 좋다. 와인 5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웨스틴조선호텔 주방장이 선보이는 요리도 훌륭하다. 3만3000원. 02-6020-5577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오크룸’=10월 말까지 바비큐 요리와 와인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야외 테라스에서 도심 빌딩 숲을 바라보며 바비큐, 샐러드, 생맥주와 와인을 4만50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1만3000원을 추가하면 프리미엄 와인과 기네스 맥주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02-317-3234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로비 라운지’=국내산 블루베리, 산딸기 등을 디저트나 음료로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아이 러브 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중에는 과일, 오이, 연어, 치즈케이크 등 그날의 추천 디저트 5종이 들어 있는 ‘베리 애프터눈 티세트’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산딸기로 만든 케이크와 스무디 등 20여 종의 디저트가 뷔페식으로 나오는 ‘베리 디저트 뷔페’가 준비돼 있다. 베리 애프터눈 티세트(3만2000원), 베리 디저트 뷔페(5만 원). 02-6282-6736

▽제주신라호텔의 와인파티=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와인파티를 7월 1일부터 진행한다. 바다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퍼걸러 전망대가 파티 장소다. 재즈와 팝이 색소폰과 피아노 라이브로 연주돼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6개국 13종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3만 원(투숙객) 또는 5만 원(외부인). 064-735-5587

장관석 기자 j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