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은혜의 개인전 ‘Shape Space Sense’가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 도스에서 열린다. 작가는 빛이 이동하고 변화하는 과정인 ‘빛의 여정’을 시공간적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재해석했다. 드로잉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 시도와 페인팅, 설치 작업 등을 통해 감상자와의 교감을 시도한 점이 돋보인다. 작가는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 낸 드로잉의 움직임을 통해 현대적 의미의 드로잉이 보여 주는 탈경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02-737-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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