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피부 속까지 탱글탱글~ 엄지원의 ‘광채 볼륨 메이크업’ 시크릿

  • 우먼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1일 16시 08분




유분은 넘치는데 수분은 부족한 여름철 피부. 얼굴이 번들거려 기름종이로 닦다보면 푸석해지고, 수정 메이크업을 해도 흘러내리는 땀과 유분에 피부가 얼룩진다. 영화 ‘감시자들’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엄지원의 광채 볼륨 메이크업이 눈길을 끄는 이유다. 스타들 사이에서도 반짝반짝 빛이 나는 그녀의 피부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아보자.


BASE

여 름철 피부 화장은 촉촉하면서 번들거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해 적은 양으로 얼굴 전체를 커버해 준다. 베이스를 얇게 바른 후, 파우더로 필요한 부분만 가볍게 터치하여 전체적으로 윤기가 도는 피부를 연출한다.

TIP
유분은 줄이고 수분은 촉촉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수분 크림으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세안 후 토너를 바르고 수분 크림을 두텁게 발라 흡수시키고 남은 양은 닦아낸다.


EYE
여름철, 아이라인에 포인트를 줄 때는 번지지 않도록 깔끔하게 점막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앞쪽은 아주 얇게 점막을 메우는 정도로만 그려주고, 눈꼬리가 아래로 쳐지지 않도록 옆으로 길게 빼준다.

연한 퍼플 컬러의 아이섀도를 쌍꺼풀 라인을 중심으로 넓게 펴 바르고, 이후에 바를 진한 섀도 컬러와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펄이 들어간 진한 퍼플 섀도를 포인트 컬러로 그라데이션하면 입체감 있는 눈매가 완성된다.

속눈썹은 마스카라로 결과 컬링감을 살리면서 뿌리부터 깊숙하게 바른다. 뿌리에 브러쉬를 대고 지그재그를 그리듯 바르면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바를 수 있다.


CHEEK & HIGHLIGHT & SHADING
베 이스를 얇게 했기 때문에 피부 자체의 윤기가 포인트. 자칫 두껍고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는 하이라이트는 생략하고 섀딩은 얼굴 외곽에서 광대 턱까지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며 발라준다. 블러시는 연한 살구빛 컬러로 뺨에서 광대까지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발라준다.


LIP
또렷한 발색을 위해 베이스로 입술 색을 누른다. 입술 라인을 정돈하듯 경계선을 가볍게 터치하고, 립 틴트를 입술 중앙에 일자로 그어주듯 컬러를 표현한다. 어색한 경계선을 손이나 퍼프로 톡톡 두드려 없앤다.


글· 한동민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lmhs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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