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엔 열대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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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8일 07시 00분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야간개장을 시작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공연을 준비해 여름 휴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야간 개장한 오션월드 전경. 사진제공|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야간개장을 시작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공연을 준비해 여름 휴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야간 개장한 오션월드 전경. 사진제공|대명리조트
1. 상시 야간개장
2. 매주 토요일 밤 슈퍼콘서트
3. 파격 할인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쉴틈없는 야간 이벤트 풍성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야간 개장
씨스타·장기하 등 슈퍼콘서트 화끈
클럽파티·불꽃놀이 등 놀거리 가득
학생·생일자 등 최대 54% 할인 혜택


장마가 다음주에 끝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표적 여름 휴가지인 ‘워터파크’가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국내 대표 워터파크 중 하나인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도 야간개장을 시작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여름 휴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열대야는 없다’ 밤 10시까지 상시운영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지난 13일 올해 첫 야간개장을 실시했다. 20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밤 10시까지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 출시한 야간권으로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회원은 물론 학생 및 신용카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야간권 정가 요금은 대인 3만원 소인 2만5000원이다. 하지만 온라인예약을 할 경우, 대인 2만5000원 소인 2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학생은 2만2000원, 제휴 신용카드는 동반3인까지 대인 2만7000원 소인 2만2000원이다.

야간개장과 함께 할인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오션월드 실내존 내 찜질방 숙박과 식사, 다음날 오션월드 입장권을 묶어 판매하는 ‘굿초이스 패키지’는 정상가 대비 최대 32% 할인된 가격으로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슈퍼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후끈’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20일부터 8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 8시 람세스 무대에서는 인기가수들의 슈퍼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20일에는 오션월드 광고모델인 씨스타와 허클베리피의 콘서트가 펼쳐지고, 공연 종료 뒤에는 야간개장을 기념한 불꽃축제가 예정돼있다. 이 밖에도 장기하와 얼굴들, 데프콘, 걸스데이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슈퍼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밤 8시에는 오션월드가 DJ클럽으로 변신한다. DJ DOC 이하늘과 하우스룰스 등 인기 연예인과 유명 DJ들이 공연을 펼친다. 람세스광장은 DJ박스, 대형스피커, 클럽조명 등으로 꾸며진다. 댄스타임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호수공원에서는 밤 9시를 전후해 오션월드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레이저와 불꽃의 향연 ‘오션월드 불꽃축제’가 진행된다. 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퍼레이드카를 이용한 밸리댄스 무희들의 가두공연과 뮤지컬 퍼포먼스, 힙합&아이돌 콘서트, 고객 참여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가 펼쳐지는 오아시스쇼도 즐거움을 더한다. 라이프가드들이 하루 2차례 서핑마운트에서 벌이는 다이빙쇼도 볼 만 하다.

● 학생·생일자 등 할인혜택 풍성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7월26일까지 할인&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일자는 물론 학생, 신용카드 할인 등 최대 54%까지 특가적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할인&조이 이용 시 동반자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리조트회원 할인은 본인만 해당된다.

중·고·대학(원)생의 경우 학생증을 지참하면 동반 1인까지 일∼금요일에는 3만원, 토요일에는 3만3000원으로 최대 54% 할인혜택을 받는다.

생일자 특가도 혜택이 강화됐다. 기존 생일 전후 7일간 혜택을 주었던 것을 7월 생일자 전체로 확대했다. 특가 금액은 일∼금요일에는 3만3000원, 토요일에는 3만6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동반1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일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신용카드는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신한, 비씨, 삼성, 국민, 농협카드 현장 결제 시 일∼금요일 3만9000원, 토요일에는 4만5000원에 이용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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