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패리소트 감독.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이병헌 출연. 18일 개봉. 15세 이상
정지욱 펄펄 뛰고 나는 혈기왕성한 어르신들 ★★★☆
민병선 기자 경로당 유머의 은근한 재미 ★★★
까밀 리와인드
노에미 르보브스키 감독. 노에미 르보브스키, 사미르 게스미 출연. 18일 개봉. 15세 이상
정지욱 막연히 과거에의 향수가 아니라 현재를 긍정하는 타임슬립 ★★★☆
민병선 기자 중년 여배우로 밀고 간 것에는 박수 ★★★ <Down>
토니 스토리: 깡통제국의 비밀
토마스 보덴슈타인 감독. 박성태, 전진아 목소리 더빙. 18일 개봉. 전체 관람가
정지욱 재활용품에 생명을 불어넣는다면 ★★☆
민병선 기자 20% 부족한 재미와 감동 ★★
테르마이 로마이
다케우치 히데키 감독. 아베 히로시, 우에토 아야 출연. 18일 개봉. 15세 이상
정지욱 아베 히로시의 연기만은 볼만했다 ★★★
▼ Concert ▼
퀸시 존스 첫 내한공연 ▶
마이클 잭슨, ‘위 아 더 월드’의 프로듀서가 여는 첫 내한 무대. 25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9만9000∼17만6000원. 1544-1555 임희윤 기자 패티 오스틴, 제임스 잉그럼…. 동반 출연진까지 화려한. 두근두근 지수 ♥♥♥♡
김창기 2집 발매 기념 콘서트
동물원 출신 싱어송라이터, 13년 만에 문득 돌아오다. 19일 오후 8시, 20일 오후 7시, 2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학전블루소극장. 4만5000∼5만5000원. 02-763-8233 임희윤 기자 광석이의 공간 학전을 울릴 ‘광석이에게’ ♥♥♥♥
렛 잇 비(雨)
아시안체어샷, 로큰롤라디오, 김바다, 가리온, 마호가니킹, 세컨세션. 19일 오후 8시, 20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 1일권 1만5000원, 2일권 2만 원. 02-3272-2616 임희윤 기자 비에 관한 영상, 음향, 노래. 이우치우(以雨治雨). ♥♥♥
▼ Performance ▼
뮤직박스 ▶
어렸을 때 부모를 잃은 민석. 어른이 돼서도 어머니가 불러준 자장가를 녹음한 뮤직박스 멜로디를 들어야 잠이 든다. 장난감 디자이너가 된 그에게 아이돌 가수 이하나가 사인회용 캐릭터 인형을 의뢰한다. 어머니 목소리와 닮은 이하나의 노래를 듣고 기쁨에 젖은 민석은 그녀를 위한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한다. 성재준 연출, 김수용 정원영 윤초원 등 출연. 9월 1일까지 서울 동숭동 대학로문화공간 필링1관. 4만5000∼6만 원. 02-391-8222∼4
헤이, 자나!
신비의 도시 하츠빌. 대학 공인 사랑의 큐피드 자나는 새학기를 맞아 주변 사람들의 사랑을 엮어주느라 분주하다. 어느 날 교내 뮤지컬 공연에서 커플 역을 맡은 스티브와 케이트가 진짜로 사랑에 빠진다. 이란영 연출, 김찬호 김지휘 이창희 등 출연. 9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현대아트홀. 4만∼8만 원. 070-7519-9734
왕과 나
숙종은 신참 나인 장옥정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왕의 총애를 받아 후궁이 된 옥정은 원자를 출산해 후사가 없어 근심하던 숙종을 기쁘게 한다. 하지만 곧 두 사람 사이에 다툼이 잦아진다. 이수인 연출, 송흥진 황택하 곽지숙 미경 등 출연. 8월 3일까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1만5000∼3만 원. 070-4670-3149
▼ Classical & Dance ▼
부천필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
임헌정이 이끄는 부천필이 2007년부터 시작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9곡) 연주의 마지막 무대. 교향곡 중 가장 대곡으로 꼽히는 8번으로 마무리한다. 오스트리아 가곡 작곡가 후고 볼프는 “브루크너 8번은 어둠을 몰아내는 빛의 완벽한 승리”라고 했다. 부천필의 창단 2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2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3만 원. 032-625-8330
세종솔로이스츠 위드 바딤 레핀
고양아람누리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현악앙상블 세종솔로이스트가
상주단체로 꾸미는 첫 무대. 러시아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이 협연자로 나선다. 베토벤 현악사중주 11번 ‘세리오소’(현악
오케스트라 버전),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왁스먼 카르멘 환상곡. 21일 오후 4시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2만∼8만
원. 1577-7766
갓 잡아올린 춤
류장현 안무, 연출. 평범한 일상에서 포착된
움직임과 장면을 무용수들이 팔딱팔딱 뛰어오르는 춤으로 표현한다. 춤에 생활유머와 1980년대 대중가요, 위트를 버무렸다. 배민우
송보현 이재인 정덕효 허지은 최지훈 출연. 19일 오후 8시, 20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 강남. 3만 원.
1544-3922
▼ Exhibition ▼
비밀의 화원-나탈리 레테 전 ▶
프랑스 출신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여성 작가의 개인전. 빨간 두건을 쓴 소녀, 하품하는 고양이, 의젓한 아기 사슴 등 알록달록한 색감과 친근한 이미지로 유년의 추억과 그리움을 담아냈다.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한 유화 판화 드로잉 등 80여 점을 전시. 8월 5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갤러리(롯데백화점 12층) 02-726-4428
90억 가지 신의 이름-최찬숙 전
성곡미술관의 ‘2012 내일의 작가’ 수상 기념전. 베를린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1950년대 아서 클라크의 SF소설에 등장하는 히말라야 라마승들의 믿음을 소재로 실험적인 전시를 꾸몄다. 역사상 수많은 신들, 현대 사회에서 절대적 지위로 격상된 돈과 권력의 문제 등을 사유한 작업. 28일까지. 2000∼3000원. 02-737-7650
색, 감성을 속삭이다 전
미술의 기본 요소인 색을 테마로 삼은 기획전. 김춘수 남춘모 오병욱 이인현 장승택 씨 등 작가 5명이 각자독특한 표현방식으로 접근한 색채의 신비를 접할 수 있다. 색이 주는 심적 위안, 감성적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전시. 10월 9일까지 서울 서소문동 일우스페이스. 02-753-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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