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상사가 지각을 일삼는 직원에게 말한다. “바쁜 일이 있나 봐요. 많이 피곤하죠?” 혹은 “늦는다는 연락 없이 어디서 뭘 했죠? (긴 침묵) 됐어요, 그만 일 보세요.” 어떤 화법이 효과적일까. 독일의 경영컨설턴트인 저자는 그 대상이 여성이라면 전자가, 남성이라면 후자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조직에서 실제 일어난 에피소드로 여성 상사가 남성 팀원을 다루는 법을 깨알같이 조언한다. 권력지향적인 남성을 다루려면 여성 상사에게 오만한 카리스마가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남성이 시건방질 거라는 전제는 틀릴 때도 있으니 상대를 봐가면서 실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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