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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답정너 대처 자세, “나라면 당장 친구차단”… 짜증 폭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24 13:54
2013년 7월 24일 13시 54분
입력
2013-07-24 10:16
2013년 7월 24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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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답정너 대처 자세’
‘답정너 대처 자세’ 게시물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최근 공개된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게시물 속에는 두 사람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한 여성은 상대방에게 “나 오늘 짜증나는 말 들었어”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이 여성은 “무슨 일이냐”고 묻는 말에 “동아리 오빠들이 나보고 자꾸 구하라 닮았대. 짜증나 구하라가 뭐가 예쁘다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자 상대방은 “메시지 전송이 실패됐습니다”고 간접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를 본 여성은 “너 휴대전화 이상하다”며 지적한다. 그럼에도 상대방은 “왜? 갑자기 다른 얘기(하느냐)”라며 일명 ‘답정너’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답정너’는 ‘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라는 뜻의 신조어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나라면 당장 친구차단”, “구하라보다 미모에 자신있는 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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