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로 보는 어린이 책]박각시와 주락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7일 03시 00분


박각시와 주락시(김기정 글·장경혜 그림·사계절)=백석의 시 ‘박각시 오는 저녁’을 바탕으로 지어낸 동화. 돌아가신 할머니 댁을 찾은 주인공 고마가 박각시, 주락시 같은 풀벌레를 만나면서 환상 속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만2000원

이사벨의 방(사라 스튜어트 글·데이비드 스몰 그림·시공주니어)=멕시코 소녀 이사벨의 가족은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낯선 생활이 힘겨운 이사벨은 멕시코의 이모에게 일상을 적은 편지를 보낸다. 12편의 편지에 소녀의 감정을 세밀하게 담았다. 9500원

사그락 볼볼볼 촉!(백승권 글·이승연 그림·단비어린이)=사그락 사그락 촉! 또각또각 타다닥 탁! 엄마가 쌀을 씻고 채소를 썰고 찌개를 끓이는 소리, 바닷가에서 모래를 병에 넣고 흔드는 소리. 다양한 소리를 의성어로 표현했다. 1만1000원

싸움을 멈춰라!(김영진 글 그림·책읽는곰)=나로네 반에서는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아이들이 이렇게 싸우는 건 상상세계 ‘이루리아’에 문제가 생긴 탓이라나. 이대로 두면 온 세상에 싸움이 번진다는데, 나로와 펄럭이는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 1만1000원

밥이 최고야(김난지 글·최나미 그림·천개의바람)=쌀 보리 조 콩 팥 메밀 수수…. 가지가지 곡식이 목욕탕으로 모인다. 냉탕 잠수, 뜨거운 사우나탕을 지나 요란한 소리와 함께 김이 빠지면 고슬고슬 윤기 나는 밥이 탄생한다. 1만 원
#박각시와 주락시#이사벨의 방#밥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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