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다이제스트]외국인이 본 한국의 재발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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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이만열)지음/276쪽·1만5000원/21세기북스

저자는 미국 출신으로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 언어문화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있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모두 살아봤고 아내는 한국인이다. 그런 그의 눈에 한국은 이상한 나라로 비친다. 엄청난 역사와 전통을 지녔는데도 이를 잘 모르거나 적극 이용하지 않는다. 선비 정신, 홍익인간 정신, 추석, 전통 유기농법, 사랑방 문화…. 이런 소중한 소프트파워를 잘 살린다면 한국은 21세기 르네상스를 꽃피울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의 애정 어린 조언을 통해 한국적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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