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추석을 맞아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한 전통주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백화수복은 롯데주류의 대표적인 차례주로 첫선을 보인 지 69년이 됐다. 100% 국산 쌀을 재료로 저온 발효와 숙성을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청주 특유의 신비로운 맛과 향이 살아있는 ‘설화’도 명절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도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제한돼 있다. 설화는 각종 국제행사에서 만찬주와 건배주로 사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롯데주류가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효모를 골라 만든 ‘국향’은 담백한 뒷맛이 특징이다. 우윳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에 담겨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롯데주류는 ‘설중매’에 순금가루를 첨가한 ‘설중매 골드세트’도 함께 내놨다.
롯데주류는 프리미엄 위스키 ‘스카치블루’ 선물세트와 와인 선물세트 40여 종도 추석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스카치블루 선물세트에는 스카치블루 21년산 2종 세트, 스페셜 17년산 2종 세트, 인터내셔널 2종 세트 등 총 6가지가 있다. 가격은 3만∼12만 원대로 다양하다.
세계적인 유명 와인들로 구성한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와인세트’(8만 원대)는 산타리타 메달야레알의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르미네르’로 구성돼 있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의 ‘까베르네 소비뇽’은 세계적인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가 100대 와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
미국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옐로테일’의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와 ‘시라즈 리저브’를 묶은 ‘옐로테일 와인세트’는 10만 원대다. ‘베린저 와인세트’는 ‘와인 스펙테이터’가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한 제품이다. 가격은 10만 원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