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연잎효과 공법으로 눌어붙지 않는 양면 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1일 03시 00분


CJ오쇼핑

CJ오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한쿡콤비팬’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제조기술을 적용해 음식이 눌어붙지 않으며, 삶기나 찜처럼 기름을 쓰지 않는 조리도 가능한 멀티형 주방도구다.

프라이팬 두 개를 포개놓은 것 같은 콤비팬은 위아래 양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편리하게 분리해 따로 쓰면 프라이팬이고, 프라이팬에 찜판을 올리면 찜기가 된다. 유리 뚜껑을 덮어 냄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름 28cm의 팬은 깊이가 9.5cm나 돼 국물요리도 가능하다. 보통 양면팬은 사각인데 반해 이 제품은 원형이라 부침개나 파전, 팬케이크, 오믈렛도 보기 좋게 만들어낼 수 있다. 콤비팬의 압력으로 음식 재료가 촉촉하고 고르게 익을 뿐만 아니라 복사열로 인해 조리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 장점이다.

한쿡콤비팬은 ‘인탈리오 공법’으로 제작됐다. 인탈리오란 이탈리어로 음각을 뜻한다. 인탈리오 공법이 적용된 한쿡콤비팬은 바닥의 수많은 미세한 돌기들이 팬과 식재료의 접촉면을 최소화해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게 한다. 이 같은 원리를 ‘연잎효과’라고 하는데, 연잎 표면에 있는 솜털 같은 나노 돌기들은 물방울을 튕겨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아무리 비가 많이 내려도 연잎은 젖지 않는다. 한국콤비팬은 연잎효과를 실생활에 적용한 것이다.

500t의 압력으로 몸체의 밀도와 강도를 높였으며, 3중 코팅으로 마무리 했다. 제품 분리가 쉬워 세척 및 보관도 편리하다. 1080g(26cm 콤비팬 기준)의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문의 080-000-8000, www.cjmall.com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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