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즐겨 먹는 파스타다. 고르곤졸라 치즈와 바삭하게 구워 곱게 채썰어 파스타 위에 얹은 김이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탈리아 곰팡이 치즈 중 연성치즈에 속하는 달콤하고 매콤한 맛의 고르곤졸라를 크림소스에 잘 녹여 완성한다. 크림의 비중이 크고 고르곤졸라의 맛이 강하기 때문에 굵고 넓은 형태의 면이 잘 어울린다.
준비하기 · 베이컨은 큼직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는다. · 이탈리안 파슬리는 곱게 다져놓는다. · 무순은 4cm 길이로 밑동을 잘라놓는다. · 김은 아주 곱게 채썬다
면 삶기 끓는 물 1L에 굵은 소금 10g을 넣고 잘 풀어준 뒤 빠빠르델레를 넣고 약 9분간 알 덴떼(씹는 맛이 살아있도록 삶으라는 의미)로 삶는다.
만들기 1 베이컨은 약불에서 기름이 완전히 빠지고 노릇하게 되도록 굽는다. 2 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다진 양파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는다. 3 2에 생크림과 작게 썰거나 뜯어놓은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고 약불에서 나무주걱으로 천천히 저으면서 곱게 풀어지도록 끓인다. 4 육두구, 후추, 소금으로 맛을 낸다. 5 삶은 면을 소스에 넣고 크림화된 소스의 농도를 잘 조절하면서 버무린 후 다진 파슬리를 넣어 완성한다. 6 접시 중앙에 요리를 담고 무순과 김, 굵게 간 통후추를 모양 있게 뿌려서 낸다. ‘셰프 안토니오의 파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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