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첫 회로 남들에게는 말하기 창피한 술버릇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신개념 토크쇼다. 배우 노주현 윤문식 성은, 아나운서 이상벽, 가수 혜은이, 의학박사 박용우 등이 출연해 자신의 술버릇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성은은 “술을 마시면 주변 사람들에게 스킨십을 한다”고 밝힌다. 그는 “얼마 전 영화 촬영을 마치고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해 스태프가 옆 사람에게 뽀뽀를 이어서 하도록 하는 ‘릴레이 스킨십’을 주도했다”고 한다.
노주현은 술에 취해 선배인 탤런트 이순재에게 주사를 부렸던 일화를 소개한다. 그는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이순재에게 “자기밖에 모르냐”며 반말을 했다고. 이상벽은 방송 녹화 전 술을 마시고 들어온 출연자가 취기가 오른 나머지 촬영을 거부하고 나가 버려 녹화를 재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담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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