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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07년 된 유리병 편지 발견, 왜 꺼내보지 않았을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6 22:05
2013년 9월 16일 22시 05분
입력
2013-09-16 22:05
2013년 9월 16일 2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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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 된 유리병 편지 발견
107년 된 유리병 편지 발견
107년 된 유리병 편지가 발견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메크로는 12일(현지 시각) 107년 된 유리병 편지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107년 유리병 편지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토피오 해변에서 발견된 것. 가장 오래된 유리병 편지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하지만 꺼내보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내용이 적혀 있는지는 알수 없다. 이 107년 된 유리병 편지의 발견자 스티브 서버는 해변에 누워있다가 파도에 떠밀려온 이 편지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엄청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 오랫동안 보존해왔다.
107년 된 유리병 편지는 1906년 10월29일에 쓰여진 것. 편지를 쓴 것은 얼 윌러드라는 사람이다.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워싱턴으로 가던 중 편지를 유리병에 넣어 바다에 던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107년 된 유리병 편지 발견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107년 된 유리병 편지, 내용이 뭘까", "107년 된 유리병 편지, 혹시 무슨 보물지도 아냐?", "107년 된 유리병 편지, 쓴 사람은 뭐하던 사람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107년 된 유리병 편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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