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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허각 결혼 “윤후같은 아들, 지아같은 딸 낳고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3 20:12
2013년 10월 3일 20시 12분
입력
2013-10-03 16:59
2013년 10월 3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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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 동아일보 DB
'허각 결혼'
새신랑 허각이 2세 계획에 대해 밝혔다.
허각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라움에서 열리는 자신의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에 대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허각은 2세 계획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주 중요한 질문을 주셨다"면서 "오늘 밤부터 열심히 노력하겠다. 3명 이상은 낳지 않을 것 같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허각은 "열심히 노력해서 출산 장려에 노력하겠다"며 2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어 "내 입으로 이런 말하긴 좀 그렇지만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나오는 윤후같은 아들도 좋고 지아같은 딸도 좋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허각은 "결혼은 처음이라 긴장 된다드디어 한 여자의 남자가 돼 이 자리에 서게 됐다. 와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잘 살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각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2년간 교제한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두 사람이 함께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사회는 방송인 MC딩동이 각각 맡았다. 축가는 가수 존박과 허각의 쌍둥이 형인 허공이 부른다.
허각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허각 결혼, 잘 살아요 허각!" "허각 결혼, 당찬 2세 계획!" "허각 결혼, 부럽다 허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허각, 동아 DB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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