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기타리스트가 누구냐를 놓고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면 읽어 볼 만하다. 반주 악기였던 기타를 화려한 연주 악기로 바꿔놓은
첫 연주자는 세 손가락만으로 기타 줄을 튕긴 벨기에 출신의 재즈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였다. 그와 로버트 존슨, 머디 워터스
같은 ‘기타의 조상’부터 에릭 클랩턴, 지미 헨드릭스, 지미 페이지, 제프 백, 에드워드 반 헤일런 같은 ‘기타의 전설’, 그리고
21세기의 최대 기대주 존 메이어까지 서구 대중음악사를 수놓은 명기타리스트 105명의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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