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감만족 나들이]영화 그래비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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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

<Up>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 샌드라 불럭, 조지 클루니 출연. 17일 개봉. 12세 이상

민병선 기자 아카데미상 한 자리를 비워두라 ★★★★☆

구가인 기자 우주에서는 묵직한 샌드라 불럭, 우주에서도 섹시한 조지 클루니 ★★★★
롤러코스터

하정우 감독. 정경호, 한성천 출연. 17일 개봉. 15세 이상

정지욱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딱 거기까지만 ★★★

민병선 기자 육두문자맨, 재기발랄의 엔진을 달다 ★★★☆
러브레이스

롭 엡스타인, 제프리 프리드먼 감독. 어맨다 사이프리드, 샤론 스톤 출연. 17일 개봉. 18세 이상

민병선 기자 ‘목구멍 깊숙이’의 목구멍 깊숙이 ★★★
네버다이 버터플라이

장현상 감독. 신재승, 김태윤 출연. 17일 개봉. 15세 이상

정지욱 왁자지껄 떠들썩한 우리들의 아름다운 청춘 ★★★☆

<Down>

밤의 여왕

김제영 감독. 김민정 천정명 출연. 17일 개봉. 15세 이상

민병선 기자 김민정만 보인다 ★★☆

▼ Concert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3


공원 잔디밭과 호숫가 무대에서 열리는 상큼한 음악 페스티벌. 19,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1일권 8만8000원, 2일권 14만 원. 1544-1555

임희윤 기자 미국의 플레이밍 립스, 한국의 십센치, 넬, 이승환, 자우림, 장기하와 얼굴들 포함 총 59팀 출연. 두근두근 지수 ♥♥♥♥

K2 김성면 콘서트

피노키오와 K2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던 보컬이 9년 만에 마련한 단독 무대. 19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5만5000원. 02-6357-0003

임희윤 기자 ‘사랑과 우정 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녀의 연인에게’ ‘유리의 성’의 그 목소리. ♥♥♥♡

로스 아미고스 첫 콘서트 ‘친구’

브라질 음악과 쿠바 음악을 함께 구사하는 실력파 라틴 재즈 밴드의 첫 단독 무대. 19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3만3000원. 02-3143-5480

임희윤 기자 트레스와 팀발레스 리듬 타고 리우와 아바나로. ♥♥♥♡

▼ Performance ▼

염쟁이 유씨


유씨는 대물림 염쟁이다. 생애 마지막 염을 하기로 결심한 날, 몇 해 전 자신을 취재한 기자를 부른다. 작품은 염의 여러 과정을 차례로 보여주며 굽이마다 얽힌 사연을 소개한다. 염쟁이가 된 사연, 그리고 자신의 아들 이야기까지. 김인경 작, 위성신 연출. 유순웅 임형택 신현종 출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내여페더스테이지. 3만 원. 02-3676-3676

미아 파밀리아

1930년대 뉴욕. 밀주업자와 마피아들이 금주령을 이용해 잇속을 챙기고 세력을 키운다. 도시의 실세가 된 마피아 두목은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한다. 이희준 작, 김운기 연출. 이승현 유성재 장경원 출연.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4만 원. 070-7151-5797

뮤클래쇼 열정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한국 예술가들의 이야기. 스카라무슈 역을 맡아 1년째 같은 무대에 서고 있는 배우 A에게 두 관객이 기이한 제안을 한다. 임혜인 작·연출. 강창훈 김서우 정자영 장윤정 출연. 11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4관. 3만 원. 032-667-1117

▼ Classical & Dance ▼

유니버설발레단 디스 이즈 모던


현대발레의 거장 3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스 반 마넨의 ‘블랙 케이크’, 나초 두아토의 ‘두엔데’, 이어리 킬리안의 ‘프티 모르’ ‘잭스 탄체’. 각 작품의 해외 연출가들이 순차적으로 내한해 리허설을 지도했다. 후왕젠 이승현 이동탁 강민우 등 서로 다른 매력의 남자 무용수를 주목해볼 만하다. 24∼2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1만∼8만 원. 070-7124-1737

장에프랑 바부제 피아노 리사이틀

프랑스 태생 바부제의 첫 내한 독주회. BBC 뮤직 매거진 어워드, 그라모폰 어워드를 수상했다.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라벨 ‘밤의 가스파르’, 버르토크 피아노 소나타, 드뷔시 전주곡 제1집. 19일 오후 5시 경기 성남시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3만∼10만 원. 031-783-8000

조영남 가곡의 밤

가수 조영남이 들려주는 한국 가곡과 이탈리아 가곡, 오페라 아리아. ‘선구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 박상현 지휘,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반주. 20일 오후 2시,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만∼13만5000원. 02-749-1300

▼ Exhibition ▼

성난 얼굴로 돌아보지 마-이동기 전

아톰과 미키마우스를 합친 ‘아토마우스’ 캐릭터로 대중에게 알려진 팝아티스트의 개인전. 국내 TV 드라마를 소재로 한 시리즈와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한 추상회화 등 근작 20여 점을 전시. 31일까지 서울 화동 송원아트센터. 02-735-9277

페인팅-랄프 플랙 전

독일 중진 화가의 국내 두 번째 개인전. ‘책장’ 시리즈를 비롯해 도시, 들판을 그린 23점을 선보였다. 사물이나 풍경을 주관적으로 표현하는 그의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경계에 자리한다. 11월 10일까지 서울 청담동 313아트프로젝트. 02-3446-3137

이기영 전

전통 동양화와 달리 거침없는 먹의 흔적을 담은 매끄러운 표면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한지에 돌가루를 발라 만든 화판과 먹의 상호작용이 만든 효과다. 생성과 소멸, 삶과 죽음을 ‘검은 꽃’ 연작으로 표현. 11월 3일까지 서울 송현동 이화익갤러리. 02-730-7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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