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벗, 반려동물]수술비 최고 150만 원 보장… “병원비 걱정 덜었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3일 03시 00분


롯데손해보험 ‘롯데마이펫보험’

애완동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동물병원에 가서 상당한 비용을 지불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예방접종을 맞히거나 간단한 치료를 받게 할 때도 사람이 쓰는 병원비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어간다. 동물을 위한 건강보험제도나 의료보험은 없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지사.

롯데손해보험이 판매 중인 ‘롯데마이펫보험’은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담은 상품이다. 동물병원을 이용할 때 드는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애견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고 올해부터 반려동물등록제가 시행된 것에 발맞춰 업계 최초로 애견뿐만 아니라 고양이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이 수술을 받거나 입원할 때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수술입원형상품’과 통원 진료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상품’으로 나뉜다. 수술입원형상품에 가입하면 수술 1회당 최고 150만 원까지 보험금을 받는다. 입원은 하루에 최고 10만 원까지 보장받는다. 종합형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통원 1일당 최고 10만 원까지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종전 애완동물 보험 상품들은 6세 이하 동물만 가입이 가능했는데 이 상품은 가입 연령이 확대됐다. 신규 가입할 때는 7세까지, 갱신할 경우에는 11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두 마리 이상 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반려동물 다수확장 특약’을 이용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가입기간 1년 보장으로, 납입주기는 일시납, 2회납, 4회납, 12회납으로 구성됐다. 매월 납부할 경우 평균 보험료는 3세 기준 수술입원형상품(자기부담금 30%)에 가입할 경우 1만 원 정도. 통원을 포함한 종합형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 4만 원 수준으로 자세한 사항은 롯데마이펫 홈페이지(www.lottemyp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