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구가 마을을 이루는 다불리는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충청북도의 하늘 아래 첫 동네다. 아직도 소와 함께 농사를 짓는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소백산과 월악산, 금수산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발아래는 청풍호의 푸른 물이 장관을 이루어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많으며 지곡리∼옥순대교 4.0km 구간에서는 선박이 운항된다.
마지막 제7코스는 ‘약초길’로 지곡리∼말목장 8.9km 구간. 산간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는 구간이다. 걷는 길마다 ‘한방의 도시 제천’을 실감할 수 있을 만큼 약초 향기가 진하다.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율지리 말목장(씨엔씨 홀스팜)과 육판재, 청풍 김씨 시조묘가 있다.
제천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청풍호를 중심으로 잘 갖추어진 각종 관광시설에 ‘청풍호 자드락길’을 조성함으로써 중부 내륙 최고의 품격 도시로 비상한다는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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