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AIG손보, 치매간병비 보장 ‘명품부모님보험’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31일 03시 00분


노년층이라면 한 번쯤은 의료비 걱정을 하게 된다. AIG손해보험은 이런 노인들을 위해 각종 노년 질환을 보장해주는 ‘명품부모님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행하는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노년층의 의료비 부담이 최근 크게 늘었다. 2011년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용은 2004년의 2배인 296만 원이었다. 이는 국민 1인당 연간 진료비용(94만 원·2011년 기준)의 3배가 넘는 수치이기도 하다. AIG손해보험이 명품부모님보험 상품을 선보인 것도 이런 흐름에서다.

AIG손해보험이 설명하는 명품부모님보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백내장과 녹내장 등 시청각 질환으로 인한 수술비를 선택 계약으로 보장해준다. 둘째, 치매 간병비를 일시금으로 보장해준다. 명품부모님보험은 중증 치매로 확진을 받은 사람의 증세가 90일 이상 계속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치매 간병인 서비스(연 5회)를 제공하거나 장기 간병비를 지급한다(2가지 모두 선택 계약). 셋째, 암과 뇌중풍(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같은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일시금(선택 계약)으로 보장한다. 1600-3972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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