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가구 혹은 예술 작품! 꼭 하나 갖고 싶은 디자이너 가구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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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30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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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furniture
찰스 임스, 아르네 야콥센, 알바 알토 등 세계 가구 디자인의 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가구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집 안에 들여놓으면 그 자체만으로 빛나는 명품 디자이너 가구 컬렉션.


1 SWAN, 1958 덴마크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아르네 야콥센의 작품으로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컨버터블 체어다. 곡선으로 이뤄진 디자인이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만든다. 인엔에서 판매.

2 Eames Hang-It-All HIA, 1953 무엇이든 걸 수 있는 옷걸이로 미국 가구 디자이너 찰스 임스와 레이 임스 부부가 디자인했다. 메이플로 만들어진 공은 9가지 컬러로 도장돼 실내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 인노바드에서 판매.

3 Showtime Chair, 2006 스페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아이콘으로 성장한 하이메 아욘의 작품. 1인용 암체어에 커버를 더하면 그늘이 생기고 책을 읽거나 음악을 감상하기 좋은 프라이빗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웰즈에서 판매.

4 Campo Bed, 2012 이탈리아 디자이너 마우로 리파리니가 따뜻한 포옹의 느낌을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모서리 부분은 스티치로 포인트를 주고, 헤드는 각도 조절이 가능해 등받이 쿠션 겸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웰즈에서 판매.

5 MINUSCULE, 2012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덴마크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의 라운지 체어. 일반 라운지 체어보다 높게 제작돼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에이후스에서 판매.

6 Eames Lounge Chair & Ottoman, 1956 멋진 라운지 체어를 만들기 위한 임스 부부 노력의 결정판. 사람이 의자에 앉아 뒤로 기댔을 때 자연스럽게 의자가 기울어지도록 별도로 떨어지는 합판 3개로 구성했다. 발판으로 사용되는 오토만도 세트로 구성돼 있다. 뉴욕현대미술관에 영구 보존될 정도로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인노바드에서 판매.

7 EGG, 1958 아르네 야콥센이 덴마크 코펜하겐에 설계한 로얄 SAS 호텔의 의뢰를 받고 디자인한 의자로, 달걀과 모양이 비슷해 ‘에그 체어’로 불린다. 좌판, 등받이, 팔걸이가 모두 연결돼 있어 앉았을 때 안락함이 뛰어나다. 인엔에서 판매.

기획·강현숙 기자 | 사진제공·웰즈(02-511-7911 www.wellz.co.kr) 인노바드(02-515-3660 www.innovad.co.kr) 에이후스(02-3785-0860
www.a-hus.co.kr) 인엔(02-3446-5102 www.inn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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