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당신들을 위해 통 크게 쏩니다!” 마침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날이다. 성적이 좋고 나쁜 것은 두 번째 문제다. 최선을 다해 노력한 학업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 레저업계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블랙야크·밀레·센터폴 등 특별할인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수험생의 ‘파이팅’을 외치고 나섰다.
히말라얀 오리지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7일부터 17일까지 전 매장에서 수능시험 수험생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운재킷 2종을 특별가로 판매하고 해당 제품 구매 시 영화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특별가 판매제품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B블리자드 다운재킷’(48만원→29만8000원)과 캐주얼한 사파리형의 ‘B아이스버그재킷’(56만8000원→39만7000원)이다. 수능 수험생만 구입할 수 있으며, 수험표를 지참하면 영화예매권을 받을 수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도 7일부터 10일까지 ‘다운재킷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수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면 소비자가에서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535세대를 위한 밀레의 세컨드 브랜드 엠리미티드 다운재킷도 30% 할인해준다.
세정의 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센터폴은 7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할인이벤트를 연다. 행사 기간 중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매장으로 가져가면 된다. 2013년 가을·겨울시즌 의류를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센터폴의 겨울 주력상품인 ‘원빈 몽블랑 헤비다운 재킷’을 비롯해 방수재킷, 바지 등 다양한 아웃도어 의류를 할인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이다.
센터폴의 윤재익 총괄이사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자연 속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보는 것도 수능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