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동아일보와 함께하는 지중해+북아프리카 크루즈 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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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유람선

사랑의 유람선이 ‘지중해+북아프리카 크루즈 여행’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지중해와 북아프리카는 매서운 추위를 견뎌야 하는 중서부 유럽지역에 비해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겨울철 여행지로 알맞다.

이번 여행은 타이타닉호 2, 2배 크기의 9만2000t급 초호화 크루즈 NCL JADE호를 이용해 지중해 연안 6개국을 탐방한다. 이 선박은 승객 2816명이 승선하고 1100명의 승조원에게 서비스를 받는다. 언어에 대한 불편함 없이 크루즈 전담 인솔자가 동행하는 것도 장점이다. 사랑의 유람선(CCK)에서 이 상품을 예약하면 인사이드 캐빈 기준으로 정상요금 429만 원을 지불하면 동반자는 50% 할인된 요금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상품은 2월 27일, 1월 17일 출발 일정에 예약이 가능하다.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바르셀로나는 지중해를 끼고 발달한 스페인 제2의 도시이다. 천재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이 아름다운 도시에는 200년 넘게 공사를 해 오고 있는 가족성당과 구엘 공원이 꼭 봐야 할 명소다.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니스, 칸, 마르세유, 툴롱, 아비뇽

아비뇽은 고흐의 죽음 직전의 고뇌와 절실함이 많이 남아 있다. 남부의 대표적인 해변도시 니스와 영화제로 유명한 칸은 이번 여행에서 덤으로 얻는 행운이다.

몬테카를로

세계에서 2번째로 작은 도시임에도 그레이스 켈리와 자동차 경주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나폴리, 소렌토, 폼페이, 사르데냐, 시칠리아

가장 따사로운 지중해의 해풍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이다. 그중에는 화산 폭팔로 인해 순식간에 폐허가 된 폼페이가 옛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고, 세계 3대 미항 나폴리가 여행자를 반긴다.

피사, 피렌체, 로마, 바티칸

피렌체는 어떤 수식어가 붙어도 어울리는 매혹적인 도시다. 시인 단테의 숨결도 느낄 수 있고, 중세기 최고의 건축물 두오모를 비롯해 온갖 유명 브랜드들이 여행자를 유혹한다. 역사의 중심에 서 있던 로마와 바티칸 시국도 둘러본다.

북아프리카 튀니지

아프리카는 일반여행으로는 접근하기가 어렵지만 지중해 연안 크루즈를 통해서는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튀니지를 방문해 다른 문화와 역사를 만끽해 보자.

위 상품의 예약 및 문의는 사랑의 유람선 1599-1659나 www.크루즈여행.com으로 하면 된다.

박진희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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