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여배우의 시사회 메이크업 열전 ① 영화 ‘공범’ 손예진의 내추럴 무드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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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26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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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를 착실히 쌓아가는 여배우에게는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운이 있다. 그녀들이 제작발표회나 시사회 등 대중 앞에 설 때마다 큰 이슈가 되는 것도 바로 그 때문. 설레는 자리에 나선 그녀들의 메이크업 열전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손예진의 ‘내추럴 무드 메이크업’

영화 ‘공범’으로 스크린에 컴백한 손예진. 자연스레 농익은 자신의 연기처럼 편안한 분위기의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시사회에 나선 여느 여배우들과 달리 화려한 메이크업 대신 꼭 필요한 제품만 적재적소에 사용해 청순한 무드를 연출했다. 손예진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화주(제니하우스 청담점 수석실장) 씨가 그 노하우를 공개한다.


BASE
별도의 섀딩이나 하이라이터를 하지 않고 베이스 단계에서 입체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얼굴 외곽에 본래 피부보다 한톤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스펀지로 밀착력 있게 펴 바른다. 얼굴 중앙은 화사한 톤의 CC크림으로 입체감 있게 연출한다. 피부톤과 모공을 커버하는 프라이머로 겉도는 유분기를 잡아 마무리한다.


EYE
펄감이 없는 톤 다운된 베이지 섀도로 눈두덩을 커버하고, 브라운 펜슬로 눈꼬리가 긴 아이라인을 그린다. 이때 라인 끝을 브라운 섀도로 살살 펴서 그러데이션한 뒤, 언더라인 끝과 연결시키면 좀 더 깊은 눈매가 연출된다. 속눈썹은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마스카라로 자연스럽게 컬감만 살려준다.

Pro's advice 눈 밑 잔주름 이렇게 커버하세요!
눈 밑 잔주름은 건조하면 더욱 도드라지기 때문에 파우더가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촉촉한 질감의 펄 펜슬을 사용해 애교살을 강조한다.


LIP
입술 바깥에는 매트한 질감의 누드 핑크 컬러를 바르고, 입술 안쪽에 맑은 톤의 핑크 립글로스를 발라 생기를 부여한다.


에디터·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swim1020@hanmail.net>
도움주신 곳·제니하우스 청담점 02-514-7243 메이크업포에버 080-514-8942 바비브라운 02-3440-2781 베네피트 080-001-2363 보브 080-050-3300 VDL 080-03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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