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팬클럽 회장, “장윤정 고발 이유? 사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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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27일 0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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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윤정/SBS
사진제공=장윤정/SBS
트로트가수 장윤정의 전 팬클럽 회장 송모 씨가 장윤정을 상대로 폭행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송 씨와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 씨는 이번 고발건과 관련해 26일 오후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장윤정의 어머니 육 씨는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씨는 장윤정을 고발한 이유에 대해 이 매체에 "너무 예쁘고 사랑해서였다. 십년 동안 팬으로서 장윤정을 아꼈다"면서 "어머니가 수없이 편지를 쓰고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팬클럽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법적으로라도 잘못된 가족사를 바로잡기 위해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씨는 "내 말이 거짓말이라면 광화문 한복판에서 속옷 차림으로 석고대죄 할 것이며,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 씨는 10월 16일 장윤정을 상대로 폭행 및 협박 등의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는 장윤정이 가족사 진상을 정확히 밝히고 어머니와 국민에게 사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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