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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주 토마토 화제, “시속 2만7천km로 지구 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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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4 12:15
2013년 12월 4일 12시 15분
입력
2013-12-04 12:12
2013년 12월 4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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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토마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탑승한 일본인 우주인 와카타 코이치가 지난달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토마토 사진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붉게 잘 익은 토마토 한 개가 지구를 배경으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우주 토마토는 지구 상공 370km 높이에서 시간당 2만 7천km의 속도로 인공위성처럼 지구를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이치는 이 토마토를 2주 전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TMA-11M’에서 우주로 내보냈다고 밝혔다.
우주 토마토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 토마토, 합성이랑 별반 다를것이 없네” “우주 토마토, 정말 신기하다” “우주 토마토, 탐스러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와카타 코이치 트위터(우주 토마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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