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려발해학회는 6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발해 상경, 여러 성들을 거느리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발해의 도읍이던 상경성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 성과와 중국 헤이룽장(黑龍江) 성 일대의 발해 유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구난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상경 일대의 수륙 교통과 교역’, 정석배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목단강 유역 발해 시기 장성 유적의 현황과 역할’, 고려대 박사과정의 막심 스토야킨 씨가 ‘아무르 지역의 중세 성곽들’을 주제로 발표한다. 02-2026-0131
■ 한양대 문화재연구소는 카자흐스탄 유네스코와 함께 5일 오전 8시 반 서울 성동구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제3회 ‘인류 대이동’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선사시대 후반 유라시아지역 인류의 대이동’을 주제로 하는 이 행사에서는 올즈하즈 슬레이메노프 카자흐스탄 유네스코 대사, 프랑수아 세마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교수, 피터 벨우드 호주국립대 교수, 뱌체슬라프 이바노비치 몰로딘 러시아 시베리아과학원 수석부위원장, 배기동 한양대 문화재연구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국내외 학자 11명이 발표한다. 031-400-5021
■ 도예가 김미숙의 첫 개인전이 10일까지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평화화랑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인류의 빛’을 주제로 한 작품 23점을 선보인다. 솔방울과 고사리를 소재로 삼은 도기, 기독교적 세계관을 담아낸 항아리와 촛대가 눈길을 끈다. 02-72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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