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믿을 수 있는 원료 엄선, 깐깐하게 만들었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8일 03시 00분


세노비스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평소 식생활을 통해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이나 미네랄, 오메가3와 같은 영양소 및 생리활성 물질을 보충해 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지 않거나, 효과가 제대로 입증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무분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주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세노비스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믿을 수 있는 원료’를 꼽고 있다.

2010년 6월 한국에 첫선을 보인 세노비스는 믿을 수 있는 원료와 품질에 대한 원칙을 전면에 내세운 ‘심플리 트러스트’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소비자들이 올바르게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세노비스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을 제시하고,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세노비스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이면서 뇌세포 및 망막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저하, 혈행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에 주목했다. 이에 세노비스는 어린이용 오메가3 제품 ‘츄어블 오메가3’을 올해 3월 선보였다. 원료로는 중금속 농축 우려가 큰 대형 어류 대신 고등어, 정어리 등 남아메리카 청정해역에서 잡은 몸길이 30cm 이하의 소형 어류를 선택했다.

이 제품은 3∼14세의 성장기 어린이 전용 제품으로 오메가3 성분이 약 540mg 함유돼 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오메가3의 식품의약품안전처 1일 섭취량을 충족하는 용량이다. 또 오메가3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큼한 오렌지 맛을 더했다.

세노비스는 또 관절 건강기능식품 ‘조인트 플러스 로즈힙’을 지난해 12월 선보였다. 청정 안데스 산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했으며, 국제 유기농 인증기관인 IMO에서 인증까지 받은 유기농 로즈힙 분말을 원료를 사용했다. 관절 건강에 좋은 신소재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들장미 열매 ‘로즈힙’은 비타민C,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기능성도 확인됐다. 맛있는 복숭아 맛 파우더가 스틱 형태로 개별 포장돼 휴대하며 섭취하기도 좋다.

이 밖에 세노비스는 국내 최초로 멀티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등 필수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는 ‘트리플러스’도 개발했다. 세노비스는 각각의 영양소를 하루 권장량에 맞춰 캡슐에 담았다. 또 영양 불균형과 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한국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영양소의 종류와 함량을 한층 강화한 ‘트리플러스 업그레이드’ 제품도 10월에 새롭게 선보였다.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한 세노비스의 모든 제품은 199가지의 자체 품질 검수 기준을 거치게 된다. 제품이 만들어지는 장소에서부터 소비자에게 가는 과정까지 철저하게 관리된 제품들은 소비자에게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써서 깐깐하게 만드는 브랜드의 원칙이 담겨 있다.

황수현 기자 soohyun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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