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눈을 보호하는 행운의 램프,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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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문

일 년 중 가장 특별한 날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되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산타의 선물을 내심 기대한다. 기다림과 동시에 선물을 해야 할 곳도 많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할 만한 선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게 된다. 요새는 상대방에게 실용적이면서도 가치 있는 선물을 하는 것이 트렌드여서 트렌드 세터라면 조명 브랜드 라문의 ‘아물레또’와 ‘깜빠넬로’를 추천한다.

눈 건강과 따뜻한 감성 담은 LED 스탠드, 아물레또


아물레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환생이라 평가받는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만든 조명이다. 엔젤링처럼 생긴 독특한 외형으로 ‘천사램프’라 불리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학병원 안과 임상실험 테스트까지 마친 시력 보호 기능과 ‘시간을 초월한 걸작’으로 호평받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물레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형광등이나 백열등에 있는 자외선, 적외선 및 눈에 좋지 않은 파장을 최소화해 빛이 부드럽고 떨림이 없으며, 기존 형광등이 수은 및 다량의 발암물질이 들어가 있는 반면 아물레또는 유럽연합(EU)의 발암물질 제한지침(RoHS)을 준수해 안전하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하루 평균 6시간 정도 사용할 경우 20년간 발광부를 교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전력소모가 일반 램프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적이다. 무엇보다 분해해도 감전 위험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어 미취학 아동에게도 알맞다.

빛을 내보내는 발광부도 원형으로 그림자를 최소화해 시력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편의에 따른 조명 위치 및 51단계 조도 조절과 눈 건강에 최적화된 기능성으로 공부하는 아이들부터 노화가 진행되는 중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고루 사용하기 좋다.

아물레또는 눈과 피부 건강에도 좋아 안과 및 피부과 의사들도 추천한다.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현대인은 실내에서 실내 조명에 많이 노출되어 생활하기 때문에 조명이 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멘디니가 사랑하는 손자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개발한 아물레또는 ‘수호물’이라는 의미와 함께 이미 이탈리아에서는 ‘행운의 램프’로 잘 알려져 있다. 아물레또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점은 바로 인그레이빙 서비스(Engraving Service)다. 선물을 전하는 사람의 서명, 메시지, 그림을 새길 수 있어 받는 사람은 영원히 그 마음을 간직할 수 있다. 기본적인 레귤러 사이즈와 더불어 ‘미니 버전’의 제품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독특한 선물로 제격이다. 조명의 균일도가 눈에 가장 이상적이라는 링 모양의 발광부와 원색의 화려한 색채 덕분에 인테리어 조명물로도 손색이 없다.

삶을 위트있게 만드는 즐거운 울림의 장식등, 깜빠넬로

이탈리아어로 ‘종’이라는 뜻의 깜빠넬로는 종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으며 바티칸 교황청의 종 주조소인 이탈리아 종의 명가 마리넬리의 1000년 전통의 아름다운 소리를 품고 있다.

은은한 조명 효과로 수유등과 취침등으로 사용되는 동시에 작고 불가사의한 오브제를 사용하는 재미, 머리와 눈 그리고 크고 작은 구가 중첩된 볼록볼록한 형태의 활기 넘치는 외관은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과도 같다. 특히 전선 없이 충전으로 작동하는 램프라 수유등으로 아이들 가까이 두어도 전혀 위험하지 않다. 몸체가 투명한 스테인드플라라 안쪽 램프와 램프 바로 밑에 스프링처럼 감겨 있는 투명한 피복전선에 빛이 반사되는데, 이 두 요소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오로라를 만든다.

테이블 위의 독특한 장식품을 넘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깜빠넬로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및 결혼, 임신 축하 선물로 적합하다.

라문 아물레또와 깜빠넬로 제품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직영점과 서울대 미술관, 전국 신세계 백화점, 여의도 IFC몰, 종로 영풍문고 본점 및 각 지방 갤러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판매처 및 내용은 홈페이지(www.ramun.com) 참조. 1600-1547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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