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닮은 해파리? 정체는 치명적인 박스 해파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8일 18시 06분


아이언맨 해파리
아이언맨 해파리
'아이언맨 해파리'

'아이언맨 해파리' 사진이 화제다.

해외 커뮤니티에는 '아이언맨 해파리'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해파리는 늘어진 머리카락에 찌푸린 사람 얼굴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담겨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해파리가 마블 히어로 아이언맨의 철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기도 했다.

이 아이언맨 해파리의 진짜 이름은 '박스해파리(Box Jellyfish)'다. 지난해 라이브사이언스가 선정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동물 5위 안에 선정되기도 했다. 축구공만한 크기의 박스해파리는 60개의 무서운 촉수를 갖고 있다. 한 개의 촉수는 길이가 무려 450cm 전후로 60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5000개의 독침 세포를 갖고 있다.

아이언맨 해파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언맨 해파리, 무섭네", "아이언맨 해파리, 찌푸린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데", "아이언맨 해파리는 아니고 촉수 때문에 메두사로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아이언맨 해파리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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