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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켈란젤로의 식단 “한국서 이런 식단 짜려면 정말 비싸겠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1-15 08:26
2014년 1월 15일 08시 26분
입력
2014-01-15 08:24
2014년 1월 15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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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미켈란젤로의 식단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 놀라운 예술작품을 그린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식단이 공개됐다.
이탈리아의 한 박물관은 홈페이지에 1518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미켈란젤로가 남긴 메모를 공개했다.
메모의 내용을 보면 빵 두 조각, 청어 한 마리, 포도주 4분의1, 펜넬 수프, 또르텔리 등을 시장에서 사오라는 내용을 글과 함께 그림으로 그렸다. 그 이유는 글을 모르는 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당신 90살 가까운 나이에 운명한 미켈란젤로는 시대에 비추어 봤을때 장수를 누렸는데 그의 식단이 장수를 누린 비결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미켈란젤로의 식단을 본 누리꾼들은 “미켈란젤로의 식단, 천재에 예술성까지!”, “미켈란젤로의 식단, 글을 모르는 하인에 대한 배려 감동”, “미켈란젤로의 식단, 이런식단 짜려면 비싸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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