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을 맞춘다. 그러면서 과거 규현이 이상형으로 서현을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규현과 서현은 지난해 1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와 게스트로 각각 출연했다. 규현과 서현은 같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선후배기도 하다.
이날 MC들은 "규현이 술자리에서 소녀시대 멤버 중 서현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규현은 "사람들이 소녀시대 멤버 중 누가 이상형이냐고 자주 물어본다"라며 "모두 다 동생이지만 굳이 뽑자면 서현이다"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한편, 규현과 서현은 창작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서 연인으로 만나게 됐다.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서현은 '연우' 역, 규현은 '훤' 역을 각각 맡았다.
'해를 품은 달'은 다음달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규현-서현 '해를 품은 달', 잘 어울린다", "규현-서현 '해를 품은 달', 기대되는 작품이다", "규현-서현 '해를 품은 달', 대박나길 바란다", "규현-서현 '해를 품은 달', 비주얼 커플이다", "규현-서현 '해를 품은 달', 꼭 보러 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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