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설날을 맞아 70년 전통을 지닌 ‘백화수복’을 선보인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린다’는 뜻을 가진 백화수복은 국내 차례주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100% 국내산 쌀을 원료로 저온 발효공법으로 숙성해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향이 깊고 맛이 풍부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백화수복은 700mL, 1L, 1.8L 등의 세 가지 제품이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각각 5200원, 7000원, 1만1000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0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엄선한 쌀로 빚은 국내 대표 차례주”라며 “가격도 5000원대에서 1만 원대까지 다양해 경제적인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에 좋은 술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이와 더불어 프리미엄 청주인 ‘설화’와 특선 순미주(純米酒) ‘국향’ 등 전통주와 와인, 위스키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설화는 52% 도정한 쌀의 속살을 특수효모와 함께 장기간 저온에서 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술이다. 쌀을 깎는 도정 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국향은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 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해 만든 제품이다. 담백한 뒷맛이 특징이며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주류는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 와인 브랜드인 ‘베린저 와인’을 세트로 구성했다. 베린저 와이너리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고급 선물로 깊은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주 와인 판매 1위 브랜드인 옐로테일의 ‘카베르네 소비뇽 리저브’와 ‘시라즈 리저브’를 함께 담은 ‘옐로테일 와인 세트’는 고객들이 상큼한 블랙베리 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위스키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21년산’, ‘스페셜 17년산’, ‘인터내셔널’ 3가지 제품이며, 가격은 3만 원대에서 12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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