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선물]노트북보다 가벼운 여행 가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2일 03시 00분


쌤소나이트

설 명절을 활용해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에는 혼자 떠나는 자유여행이 많아진 데다 점점 까다로워지는 항공사의 수하물 무게 제한 때문에 여행을 편안하게 도와주는 가벼운 여행 가방이 인기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여행가방 전문 브랜드인 쌤소나이트는 실용성을 앞세운 설 선물용 여행 가방 ‘파이어라이트’를 준비했다.

설레는 마음까지 선물할 수 있는 여행 가방은 명절에 보다 특별한 선물로 기억될 만한 아이템이다. 여행 가방을 구입할 때는 여행 기간과 장소를 고려해 크기나 무게를 달리하는 것이 좋다. 보통 5일 이하의 단기여행인 경우 기내 반입이 가능한 높이 55cm 정도 크기의 가방이 좋고, 그 이상일 경우 높이 69∼75cm 정도가 적당하다.

쌤소나이트의 파이어라이트는 신소재인 ‘커브’ 소재를 써 높이가 55cm인 가방의 무게가 일반 노트북보다 가벼운 1.9kg밖에 되지 않는다. 높이 69cm인 가방의 무게는 2.6kg, 높이 75cm인 가방은 2.9kg 수준이다. 파이어라이트는 외부의 충격을 받아도 모양이 변형되지 않고 원래 모양대로 복구되는 기능이 있는 소재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안심하고 항공사에 짐을 맡기기도 좋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이 승인한 잠금장치가 달려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잠금장치는 미국 공항에서 공항 보안요원이 자물쇠를 부수지 않고 TSA 마스터키로 가방을 열어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여행 가방 색깔은 붉은색과 푸른색 2가지가 있으며, 3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원하는 크기와 색깔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64만 원(높이 55cm 기준), 74만 원(높이 69cm 기준), 79만 원(높이 75cm 기준)이다.

황수현 기자 soohyun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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