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합조약 무효 선언’ 양국 지식인들 학술대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7일 03시 00분


27일 서울 동북아역사재단서

2010년 한일 강제병합(1910년)은 원천 무효라는 공동성명을 냈던 한일 두 나라의 지식인들이 서울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2010년의 약속, 2015년의 기대’를 주제로 27일 낮 1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김명섭 연세대 교수,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학술대회 후에는 최근 한일 양국에서 동시 출간된 2010년 공동성명 기념 논집 ‘한일 역사문제의 핵심을 어떻게 풀 것인가’(지식산업사·이와나미서점·사진)의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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