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고라파덕 문제’에는 “정답을 맞히지 못할 경우 3일간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을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한다”고 쓰여 있다. 고라파덕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캐릭터.
하지만 ‘문제의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숨어있다.
이 문제는 ‘빈 병 10개를 가져다 주면 콜라 1병을 준다. 빈 병 100개를 들고 갔을 때 콜라 몇 병을 마실 수 있나’. 비교적 간단하게 대다수의 네티즌은 ‘11개’라고 답을 말했다. 빈 병 10개당 하나씩 해서 총 10병을 받을 수 있고 받은 10병을 다 마신 뒤 한 병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벌칙 대상’에 해당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는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라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고라파덕 문제를 본 네티즌들은 “난 틀렸지만 고라파덕으로 안 바꿀래”, “아~ 그래서 내 친구도 프사가 고라파덕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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