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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Culture]유인나 “요즘 너무 바빠 순간이동이라도 하고 싶어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3 08:16
2014년 3월 13일 08시 16분
입력
2014-03-13 03:00
2014년 3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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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유세미 역 유인나
유인나는 “사랑에 있어서는 밀고 당기기를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봄을 닮은 배우 유인나(32)를 만났다. “예쁘다”는 말이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저는 ‘예쁘다’는 말보다 ‘연기 잘한다’는 말이 좋아요. 배우로서 당연한 생각이죠. 외적인 모습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연기력은 영원하니까요.”
유인나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의 추락으로 정상에 서게 된 여배우 유세미 역을 맡았다.
“우울한 세미와 달리 저는 밝고 유쾌한 성격이에요. 여배우라는 것 외에는 닮은 점이 없어요. 캐릭터 분석이 쉽지 않더라고요. 세미가 되려고 노력하다 보니 한없이 우울해졌어요. 드라마가 끝나면서 조금씩 밝아진 것 같아요.”(웃음)
힘든 작업이었지만 ‘별그대’는 유인나에게 많은 것을 안겨줬다. 그는 “드라마를 촬영하며 배우로서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덕에 이름을 알리게 됐지만, 그것보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운 것 같다”며 “‘겸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소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맺은 것도 큰 선물이다.
“전지현 박해진 김수현 씨 등을 알게 됐고, 그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기뻤어요. 또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들이 하나가 돼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잘될 수밖에 없는 작품이죠.”
유인나는 ‘시청률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도 얻게 됐다. ‘시크릿 가든’ ‘최고의 사랑’ ‘최고다 이순신’에 이어 ‘별그대’(최고시청률 28.1%)까지 시청률 홈런을 기록했다.
드라마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유인나는 라디오 DJ로도 사랑받고 있다.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며 매일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케이블 채널(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의 MC를 맡기도 했다. 그는 모든 공을 소속사 식구들에게 돌렸다. 유인나는 배우로는 드물게 빅뱅 싸이 2NE1 등 유명 가수들이 속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회사 스태프와 가족처럼 지내요. 제가 인기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항상 저를 최고라고 생각해줘요. 스케줄 시작 전이면 다같이 모여 ‘지금은 인나시대∼’ 이렇게 파이팅 구호를 외치죠. 정말 고맙죠.”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인나는 “‘별그대’의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처럼 순간 이동 능력을 갖고 싶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스케줄이 많을 때면 순간 이동 능력을 사용해 빨리 움직이고 싶어요. 그리고 그 능력을 사용해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어요. 특히 저를 사랑하는 팬들을 자주 만났으면 좋겠어요.”(웃음)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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