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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달래 효능보니…“만병 통치약이 따로 없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3-19 16:00
2014년 3월 19일 16시 00분
입력
2014-03-19 15:40
2014년 3월 19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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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달래 효능
냉이에 이어 봄나물인 달래의 효능이 또 한 차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 등에 넣어 끓여먹는 달래의 효능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100g에 27kcal(칼로리)로 저 열량 다이어트 식품인 달래는 톡 쏘는 매운맛이 미각을 자극한다.
달래는 한방에서 비늘줄기를 소산이라는 약재로 쓰이며, 토사곽란과 복통을 치료하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 때와 협심 통에 식초를 넣고 끓여서 복용했다고 한다.
또한,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돋우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예로부터 자양강장 음식으로 알려졌다.
불가에서는 이 강장 효과로 달래를 ‘오신채’라고 하여, 파, 마늘, 부추, 무릇 등과 함께 금지음식으로 정하기도 했다.
달래는 특히 칼슘 많아 빈혈과 동맥경화에 좋고, 달래에 함유된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과 결합하여 밖으로 배출되어 염분 과다섭취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을 도와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래 효능 소식에 누리꾼들은 “달래 효능, 무슨 만병통치약 같다”, “달래 효능, 역시 제철 음식이 제일이야!”, “달래 효능, 달래가 좋긴 좋은가 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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