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올해 창업시장의 선두주자 ‘리족’이 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4일 03시 00분


리틀족발이

새로운 스타일의 양념 족발을 선보이며 브랜드 론칭과 함께 인기 맛집으로 떠오른 프랜차이즈 족발전문점 ‘리틀족발이’가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에 나섰다.

현재 가맹 모집 5개월 만에 리틀족발이 30호점을 돌파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이같은 성황에 힘입어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3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외식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리틀족발이는 기존 족발집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인테리어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리틀족발이가 특별히 주목받고 있는 점은 야식 메뉴를 즐기는 여성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것. 카페와 같은 아늑하고 분위기 있는 매장 인테리어와 냄새가 없는 깔끔한 양념족발을 개발했다.

리틀족발이는 기존 편육 형태와 미니족발 형태로 나눠진 족발 시장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자랑하고 있다. 타 족발 프랜차이즈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생산공장, 물류시스템, 교육장을 갖춘 리틀족발이는 본사 연구개발실에서 장인정신에 입각해 수년간 순수 원재료를 사용하여 자체적인 특제소스를 개발하였다. 특제소스를 가미한 리틀족발이 족발메뉴는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고객을 사로잡는다.

리틀족발이 관계자는 “뜨는 족발창업의 선두인 리틀족발이의 인기비결 중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카페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도 빠질 수 없다”며 “감각이 돋보이는, 시장에서 먹던 족발이 아닌 외식 창업 아이템으로 20, 30대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에 대한 두려움으로 쉽게 창업을 시작하지 못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리틀족발이는 매일 각 매장에 직접 공급하는 쿡리시스템을 통해 본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초보 창업자들이 쉽게 주방 운영이 가능하도록 본사에서 원팩시스템으로 공급하고 있다. 식은 후에도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강하게 남아 있는 맛으로 매장 내 판매를 비롯해 테이크아웃, 배달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기대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메뉴 구성도 양념족발 외에 수육족발, 등갈비찜, 보쌈 등의 전략 메뉴를 보강하여 타깃 고객층의 확대를 통한 수익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외식 창업 브랜드 ‘리틀족발이’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3년간 기획한 후 젊은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족발을 내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틀족발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브랜드 경쟁력과 성공 노하우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1644-8789, www.leejok.com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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