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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배설물에 냄새까지 “놀라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7 12:48
2014년 3월 27일 12시 48분
입력
2014-03-27 12:41
2014년 3월 27일 1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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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전 화장실 발견.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포스트 등 외신들은 덴마크 오덴스 지역에서 700년 전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장실 유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700년 전인 14세기 무렵 만들어진 이 화장실에는 나무로 제작한 2개의 변기 설치돼 있으며 주위에 진흙을 발라 방수기능까지 갖춘 것 전해졌다. 하지만 개인용 화장실인지 공용 화장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화장실 내부에 총 480ℓ의 배설물과 냄새까지 고스란히 보존돼 있어 당시 사람들의 식습관 등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신기하다 진짜”,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변기가 문화재가 됐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냄새 보존 웃겼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오덴스 박물관 (700년 전 화장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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