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셰프가 만드는 정통 태국요리, 혼자 먹을 때도 맛있게 즐기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8일 03시 00분


빙그레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식품기업 빙그레가 태국 스타일의 냉동 볶음밥 ‘카오팟’을 출시했다.

카오팟은 빙그레가 국내 최대 규모의 태국 레스토랑인 아한타이와 합작하여 개발한 가정간편식(HMR)으로 1인가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색다르고 간편한 식사를 콘셉트로 개발한 식품이다.

카오팟은 볶음밥의 태국식 명칭. 이번에 빙그레에서는 두 가지 맛의 제품을 출시했다. 카오팟 무쌉은 돼지고기 볶음밥이고 카오팟 꿍은 새우볶음밥이다.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RTH(Ready To Heat)로 각각의 제품은 트레이 형(1인분)과 파우치 형(2인분)으로 나누어 출시된다.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는 카오팟은 맛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카오팟은 쌀알 하나하나를 개별 급속 동결하는 IQF(Indivisual Quick Freezing) 기술을 적용하여 갓 지은 듯한 생생한 밥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빙그레카오팟은 그저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색다르고 맛있는 식사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빙그레가 내놓은 또하나의 야심작 프리미엄 냉장 주스 ‘따옴’이 월 매출 15억을 돌파했다. 따옴은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원료를 그대로 살린 주스로 월 평균 150만병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따옴이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에서 갓 따온 것처럼 인공향, 액상과당 등, 합성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과즙과 과육, 천연향 만을 사용하여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따옴은 당사의 다른 신제품보다도 빠른 매출 증가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소비자 기호에 맞춘 신제품을 개발하여 따옴의 매출증가세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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