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컴백’ 박효신 ‘야생화’ 공개, “역시 ‘보컬의 신’, 소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8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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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야생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박효신 ‘야생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박효신 '야생화'

가수 박효신이 4년 만의 신곡 '야생화'를 발표했다.

28일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효신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의 예고편이자 새로운 재도약을 알리는 신곡 '야생화'를 공개했다.

'야생화'는 2010년에 발표한 정규 6집 '기프트 파트2(Gift Part.2)' 이후로 무려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 '야생화'는 곡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추운 겨울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그간의 시련과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 번 비상하겠다는 박효신의 진정성과 의지가 담겨있는 자작곡이다.

특히 박효신은 스스로가 '야생화'를 자신에 의인화했다고 말할 만큼 우여곡절 많았던 그의 인생을 음악적으로 잘 표현해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5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감성적인 편곡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곡의 후반부부터 웅장히 퍼져나가는 박효신의 압도적인 고음과 성량을 통해 박효신이 왜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야생화'는 박효신이 직접 작곡·작사·프로듀싱했으며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그룹 긱스의 멤버인 정재일이 공동 작곡과 편곡 및 세션 작업에 참여했다. 또 김지향이 공동 작사가로 합세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이며 벌써부터 '눈의 꽃'의 뒤를 이을 명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공개되는 '야생화'는 오랜 시간 박효신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단비 같은 음악이 될 것"이라며 "신곡 '야생화'를 시작으로 정규 7집 앨범의 곡들을 향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효신 '야생화' 발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효신 '야생화', 정말 기다렸어요" "박효신 '야생화', 노래 대박날 듯" "박효신 '야생화', 보컬의 신의 컴백" "박효신 '야생화', 여전한 가창력 소름끼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효신 '야생화'/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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