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닮은 개, 강아지와 주인이 닮아가는 이유는? “성격도 판박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8일 10시 11분


주인 닮은 개. 사진 = 한지우 SNS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주인 닮은 개. 사진 = 한지우 SNS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주인 닮은 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주인 닮은 개’란 제목의 사진이 8일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인을 쏙 빼닮은 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주인과 개는 헤어스타일까지 매우 흡사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사이컬러지 투데이 기사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심리적 요인으로 강아지의 외모와 성격이 주인을 닮는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한 바 있다.

동물 행동 전문가 린 후버는 “선택된 반려견이 주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 (주인의) 행동, 취향을 몸소 체득해 갈수록 주인과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주인이 강아지를 입양할 때 자신의 성향과 유사한 강아지를 반려견으로 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인 닮은 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 닮은 개, 사람과 주인이 똑같다”, “주인 닮은 개, 귀엽다”, “주인 닮은 개, 헤어스타일까지 비슷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주인 닮은 개. 사진 = 한지우 SNS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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