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로증후군, 충분한 수면 후에도 졸리면 “간염-결핵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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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8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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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피로 증후군. 사진 = 동아일보 DB
봄철피로 증후군. 사진 = 동아일보 DB
봄철 피로증후군

4월을 맞아 봄철 피로증후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춘곤증이라고도 불리는 봄철 피로증후군은 계절의 변화를 신체가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인 생리적 부적응 현상이다.

‘봄철 피로증후군’은 충분히 수면을 취했는데도 졸음이 쏟아지거나, 권태감으로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 것이다. 봄철 피로증후군은 주로 3월 중순~4월 초순에 나타난다. 1~3주 정도 지나면 증세는 사라진다.

보통 춘곤증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바로 좋아지지만 이런 증세가 계속될 때는 간염·결핵 등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봄철 피로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며 과음·지나친 흡연과 카페인 섭취는 피해야 한다. 또 충분한 수면과 가벼운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봄철 피로증후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봄철 피로증후군, 요즘 정말 졸립다”, “봄철 피로증후군, 졸려서 계속 멍하다”, “봄철 피로증후군, 자도자도 졸립다”, “봄철 피로증후군,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봄철피로 증후군. 사진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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