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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병철 경영총괄 이사 “칸투칸, 대안적 아웃도어 브랜드”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4-17 06:55
2014년 4월 17일 06시 55분
입력
2014-04-17 06:55
2014년 4월 17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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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총괄이사 “합리적 가격경쟁력 가장 큰 무기”
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이 1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철학과 제품소개, 올해 계획을 밝혔다.
2005년 론칭한 칸투칸은 기존 아웃도어 유통체계인 대리점, 위탁판매가 아닌,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자사 유통망을 통해 유통하는 SPA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현재 온라인과 전국 20개의 직영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칸투칸의 가장 큰 무기는 가격경쟁력이다. 대리점 마진과 중간유통에 들어가는 수수료를 절감한 덕이다. 등산바지의 경우 4만∼8만원, 등산화 6만∼12만원, 티셔츠는 2만∼5만원 수준이다.
칸투칸의 이병철 경영총괄 이사는 “기존 브랜드에 비해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대안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라고 칸투칸을 소개했다.
칸투칸은 올해 소비자 중심경영을 선포했다. 한영란 대표이사는 “올해 매출 목표는 800억원”이라며 “특히 디자인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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