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자동 체형인식으로 누구에게나 꼭 맞는 안마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8일 03시 00분


[따뜻한 가정]

가정의 달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인기 있는 대표 상품 중 하나가 바로 안마의자다. 특히 요즘처럼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서는 더욱 효과가 크다.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우울해진 기분까지 돌보려는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 완화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올 1분기(1∼3월) 매출은 프리미엄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1분기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이런 성장은 20, 30대 고객 덕택이다. 40, 50대 중년층의 점유율은 예년과 비슷한 30%대를 보인 데 반해 10%대였던 20, 30대 비중은 20% 수준으로 올라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부모님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20, 30대가 많아졌다. 직접 체험해 보고 부모님이 원하는 모델을 고르다 보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특히 렌털 방식으로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다. 이렇게 하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기 때문에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젊은층도 효도 선물로 안마의자를 구입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의 인기모델로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팬텀’과 ‘프레지던트’가 꼽힌다. 이들 제품에는 스트레칭, 활력, 회복, 휴식, 상·하체 집중 안마 모드 등의 ‘자동 전신 안마 프로그램’과 불면증 자가 치유에 도움을 주는 ‘수면 유도 안마’ 기능 등이 들어 있다. 이 제품들은 또 자동 체형 인식 기능을 갖춰 누구에게나 체형에 관계없이 몸에 꼭 맞는 안마를 제공한다. 기존 안마의자들과는 다르게 생활공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춘 점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장점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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