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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은 어버이날’ 어버이날 유래, 美여성이 꽃 나눠주며…“붉은 카네이션 꽃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8 09:13
2014년 5월 8일 09시 13분
입력
2014-05-08 08:52
2014년 5월 8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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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날, 어버이날 유래 사진= 동아일보 DB
오늘은 어버이날, 어버이날 유래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의 유래와 카네이션 꽃말이 관심을 끌고 있다.
어버이날은 1913년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필라델피아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흰 카네이션을 하나씩 나누어 준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풍습 역시 미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1934년 5월 미국에서 어머니날 기념우표가 처음 발행됐는데, 당시 그림이 ‘(어머니를 상징하는) 한 여인이 꽃병에 담긴 카네이션을 바라보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한국에서는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 날’로 지정해 기념해 오다가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공포되면서 1974년부터 ‘어버이날’로 변경됐다.
또 카네이션은 붉은 색뿐만 아니라 살구색, 흰색, 보라색 등 다양하다. 그 중 많이 팔리는 붉은 카네이션은 그 ‘건강을 비는 사랑’과 ‘존경’이라는 뜻이 있다.
어버이날 유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은 어버이날…어버이날 유래, 처음 알았다” “어버이날 유래, 미국에서 먼저 시작됐구나” “어버이날 유래,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 똑같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늘은 어버이날’ 사진=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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