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베어’ 캐나다문화어학원, 아이들의 꿈 공유…‘드림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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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13일 11시 02분


(사진= 메이플베어 캐나다문화어학원 제공)
(사진= 메이플베어 캐나다문화어학원 제공)
지난 5월 9일 메이플베어 캐나다문화어학원에서는 이색적인 이벤트의 결과 발표가 있었다. 드림패션쇼 개최 결과가 발표된 것.

시상 내용도 독특하다. 일반적으로 대회 결과 발표에 익숙해 있는 1등, 2등, 3등이 아니라 Most eco-friendly costume (가장 자연 친화적인 코스튬), Most effort put into (가장 많은 노력이 들어간), Most imaginative (가장 상상력이 뛰어난), Most serious (가장 심각해 보이는) 등, 이런 상도 있었나 싶은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했다.

아이들의 꿈도 천편일률적인 것이 아니라, 달나라에 가기 위해 비행기가 되고 싶다는 5세 아이부터, 정원사, 로보트 디자이너, 박물관 관장 등 매우 다양하다.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메이플베어에서 개최된 본 행사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며 더 크게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미래의 롤모델로 삼는 인물이나 직업을 코스튬 플레이 하고 꿈에 대한 설명을 하거나 되고 싶은 이유를 설명하는 동영상을 찍어 응모하는 형식이었다.

이번 이벤트를 주최한 메이플베어 코리아 담당자는 “동영상을 직접 촬영하여 보내는 이벤트라 사실 참여율이 걱정되었어요.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를 하셨어요. 또한 드림패션쇼를 준비하면서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제공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매우 뿌듯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메이플베어 코리아는 캐나다를 본사로 중국, 브라질, 터키, 태국 등 12개국 130개 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교육 기관이다. 메이플베어는 캐나다의 교육 커리큘럼 그대로 어학과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등의 수업을 영어로 습득함으로써 영어로 표현하고 사고하는 것이 익숙해지도록 하는 몰입식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을 창의적 인재로 키워 나가고 있다. 국내에는 서울 및 수도권, 대전, 대구, 부산 등 12개의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문의 : 02-775-7410 www.maplebear.co.kr)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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