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콜마(Colmar)’가 7월 한국에 첫선을 보인다. 콜마는 골프웨어, 스키웨어, 비치웨어, 캐주얼, 키즈 등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갖춘 멀티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의 톱스타와 모델 등으로부터 90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7월 잠실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 1호점을 오픈하고, 올해 안에 백화점 매장을 1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콜마는 1920년대 독특한 디자인의 스키복으로 히트를 쳐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기능성 강화에 주력해 산학협력 등을 통해 최첨단 기술들을 제품에 접목해왔다. 격렬한 야외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타운웨어 디자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국내 론칭을 기념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 컬렉션은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적 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탈리아에서 항균 특허 기술로 인정받은 ‘꼴마르 항균 기술’을 사용해 외부로부터 들어온 오염원을 빠르게 제거하는 기능을 제품에 접목했다. 또 폴리우레탄 막을 입힌 특수 섬유를 사용해 비바람에도 쉽게 젖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처리했다. 자외선 반사효과가 뛰어난 이산화티타늄을 포함한 특수 섬유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기능성과 스타일을 두루 겸비한 비치웨어가 주력 상품이다. 화이트와 레드가 심플하게 조합된 여성용 비치 반바지는 면 소재로 제작돼 땀 흡수에 뛰어나고, 바닷물에도 쉽게 건조된다. 피서지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캐주얼한 복장과 매치가 가능하다. 꽃무늬 프린트와 노란색 끈 장식이 화려하게 조합된 여성용 비키니 수영복은 땀 배출이 잘되고 물놀이 등 격렬한 야외 활동에도 신체 밀착력이 뛰어나 실용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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